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에서 활동하는 자기주도형봉사활동 동아리 ‘We, fly'가 광주신애원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청소년 자기주도형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에서의 문제점을 조사·분석하여 스스로 계획, 실행, 평가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사회적기업을 모티브로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만들어진 동아리‘We, fly'가 첫번째 활동으로 보호종료청소년 지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기획하였다. 약 2달의 기간동안 보호종료청소년에 대한 컷툰를 제작하여 SNS에 업로드 하고, 면생리대와 파우치를 제작.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를 함으로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활동을 쳤다.

 ‘We, fly' 동아리 대표 나유정 양은 ‘예전부터 지역사회내에서 함께 살아가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와 똑같은 사회구성원이지만 여러 환경에 의해 의도치 않았던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
 보육원에 대한 지원이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지원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로 말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이번 기부활동은 기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청소년들의 손으로 직접 진행된 활동이었던 것 만큼  지역사회내 관심을  가지고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집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출처 : 한국시민기자협회(http://www.civilreporter.co.kr)